[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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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3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폭우로 인해 수해가 심한 강서·양천·구로·영등포 등 서울 9개 지역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에 대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총 63명으로 구성된 특별 서비스팀은 침수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6개의 고정 포스트와 3개의 이동포스트을 운영하며, 냉장고·세탁기 등과 같은 대형제품에 대해서는 방문서비스도 가능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태풍 곤파스로 인한 수해 지역에도 특별서비스팀을 긴급히 파견해 고객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윤기혁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고객들을 생각하니 가능한 빨리 특별서비스팀을 가동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긴급히 수해 가전제품에 대해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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