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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서울 252mm폭우..교통통제·침수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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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내 곳곳의 주택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서울에 내린 비는 오후 7시 현재 252mm로 시내 도로 곳곳에는 빗물이 넘쳐 교통통제가 잇따랐다.
오후 5시30분 현재 상암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연희지하차도, 잠실대교 남단 올림픽대로 진입로, 현충원지하차도를 비롯해 천호대로 상일사거리-외곽순환로 구간, 두무개길 한남역-옥수역 구간, 노들길 수산시장 한국냉장 앞 도로 등 11개 구간에서 차량이 통제됐다.

지하철 운행도 부분적으로 중단됐다. 이날 오후 3시50분 오류동역과 온수역 사이 선로가 침수돼 경인선 구로-인천 구간의 운행이 양방향에서 전면 중단됐다가 오후 6시32분 통행이 재개됐다.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은 신용산역에서 물이 유입돼 오후 4시30분부터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완전히 중단됐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도 인천공항철도 연결 통로 공사장에서 물이 들어온 탓에 오후 2시43분부터 전동차가 이 역에 서지 않고 그대로 통과했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도 오후 5시50분부터 6시15분까지 대합실에 물이 차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보도도 한때 물이 발목까지 차는 바람에 전경들이 지하철역 출입을 막았으나 열차는 정상 운행됐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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