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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연휴내내 곳곳에 비...보름달 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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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최근의 잦은 비가 추석연휴에도 내리면서 추석 보름달 구경이 쉽지 않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지방과 충청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귀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1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대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지방, 충청도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추석인 22일에는 한반도 남쪽의 따뜻한 고기압과 북쪽의 차가운 고기압 사이에 형성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등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중부지방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곳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 다소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동 지방과 충청도 이남 지역에서는 비구름 때문에 달을 볼 수 없겠지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름달이 뜨는 예상시각은 서울 오후 5시38분, 부산 5시29분, 대전 5시36분, 대구 5시31분, 광주 5시38분, 제주 5시40분 등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23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성전쟁이 본격화될 20일에는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한두 차례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남부와 제주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전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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