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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따뜻한 자본시장을 위한 노력과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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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증권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는 16일 금융투자협회에서 '따뜻한 자본시장을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우리 경제 및 자본시장의 성장에 따른 혜택을 중소기업과 서민층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따뜻한 자본시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우선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칭) 금융투자업계 사회공헌 협의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투자협회의 주도로 금융투자회사 151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한다.

사회공헌형 금융투자상품 개발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펀드를 통해 발생하는 금융투자회사와 투자자의 수익 일부에서 재원을 마련해 공익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녹색 및 신성장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프리보드 녹색신성장 동력 펀드를 조성해 신성장 기업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의 코스닥 기업 투자비중을 높이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서민 및 미취업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기회도 확대한다. 집합과정만 있던 취업준비생을 위한 자격시험 대비과정에 이러닝(E-learning) 과정이 추가된다.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 등 증권유관기관장들은 "금번 계획을 계기로 그동안 증권유관기관과 금융투자업계가 추진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체계화해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한국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왼쪽부터 권오운 한국예탁결제원 전무, 박종길 한국거래소 본부장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선재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정의연 코스콤 전무

왼쪽부터 권오운 한국예탁결제원 전무, 박종길 한국거래소 본부장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선재 한국증권금융 부사장, 정의연 코스콤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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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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