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주요 계열사의 봉사단 160여명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을 찾아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 인산밭 정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태풍이 피해를 입은 직후 태안을 비롯한 충남지역에 긴급구호세트 70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SK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의 기간을 추석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100여개 봉사팀의 2000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 주간에 참여해 시설 봉사활동과 함께 추석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신배 SK자원봉사단장은 “우리 사회에는 명절임에도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된 사회 구성원들이 많다”며 “SK 기업 경영의 궁극적인 목적이 행복을 많이 만들어 나누는 것인 만큼 이웃에게 행복을 나눔으로써 의미 있는 추석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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