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영화 '레지던트 이블4: 끝나지 않은 전쟁'(이하 '레지던트 이블4')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4'는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강력해진 좀비와 괴물들의 공격에 맞서 최후의 전쟁을 펼치는 주인공 앨리스의 활약을 다룬다.
'레지던트 이블4'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는 예매 현황에서도 바로 드러난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레지던트 이블 4'의 예매 점유율은 26.82%로 '시라노:연애조작단''무적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레지던트 이블4'가 개봉 전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뭘까. 영화 관계자들은 주연인 밀라 요보비치의 활약과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호필' 웬트워스 밀러의 출연, 시리즈 영화의 브랜드 가치, '아바타'의 3D 기술력으로 제작됐다는 점 등을 꼽는다.
이 영화가 큰 관심을 모으는 또 하나의 이유는 '아바타'에 흥행을 안겨준 3D 기술력으로 제작됐다는 점이다. '레지던트 이블 4'는 2D로 촬영해 3D로 변환한 여타 영화들과 달리 '아바타'처럼 애초부터 3D 촬영을 위해 기획된 영화로서 관객에게 보다 아찔한 액션 쾌감을 안겨줄 전망이다. '레지던트 이블 4'은 16일 개봉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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