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동서울우편집중국(국장 박하영)에는 평소 처리물량의 2.5배에 달하는 6만여 개의 선물소포가 쏟아졌다. 동서울우편집중국은 소포구분기를 쉼 없이 가동하는 한편 전 직원이 나서 수작업까지 하며 정시배송에 온힘을 쏟고 있다. 또한 의정부우체국에는 평소 배달물량의 5배에 이르는 9300여 개가 도착해 직원들이 소포를 분류, 배송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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