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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기차역, 홍제천 신나는 '문화쉼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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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들 공연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마당' 개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 하천으로 돌아 온 홍제천이 문화가 흐르는 주민들의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항상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열린 문화마당’을 연다.
서대문구는 생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촌과 홍제천을 시작으로 문화가 흐르는 서대문구로 만든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신촌기차역 밀리오레 광장에선 라이브 공연의 열기로 채워진다.

토요일 오후가 되면 신촌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주민과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하나가 된다.
홍제천 공연

홍제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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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신촌에서 열린 ‘신촌 樂 신나는 락큰롤 쇼’는 공연팀과 관객이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는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서대문의 대표적인 명소인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 오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달에는 모던 락 밴드의 유쾌한 라이브 공연과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감성적인 연주가 준비돼 있어 추석의 분주함도 잠시 내려 놓을 수 있다.

서대문구는 신촌과 홍제천에서 열리는 문화마당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갈증을 풀어주고, 역동적인 신촌 문화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승선호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린 무대를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지역의 숨겨진 문화 인재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서대문 만들기’ 하나로 홍제천 벤치를 기부 받는다.
신나는 락큰롤 공연 장면

신나는 락큰롤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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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자연형 하천으로 돌아와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홍제천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인공폭포, 병풍처럼 두른 안산도시자연공원으로 서울시의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제천에 벤치를 기부하기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15일까지 서대문구청 토목과나 동주민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기부한 벤치에 기부자의 성명과 기부 사연등을 적어 부착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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