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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들 지식경제 연구개발 자문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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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미국 하버드대 교수, 유전자분야의 권위자인 스티븐 퀘이크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고분자화학 분야의 김성완 미국 유타대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이 지식경제부 연구개발 전략수립과 과제설정 등의 자문단으로 활동한다.

지식경제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최경환 장관·황창규 공동 단장)은 국가 R&D의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을 촉진하고, 우리나라의 R&D 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석학들을 해외자문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문단은 융복합, 부품소재, 정보통신, 주력산업, 에너지 등 5개 분과로 노벨상 수상자 2명을 포함한 해외인사 7명,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세계 최정상급 한국계 과학기술인 8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에 소개된 석학들 외에도 박홍근 하버드대 화학교수, 레이 보그만 미국 댈러스대 화학교수, 마코토 코나가이 일본 TIT 교수, 김필립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엄창범 미국 위스콘신대 재료공학 교수, 이병립 미국 공군연구소 프로그램디렉터, 조레스 알페로브 스콜코보단지 과기위 위원장, 신강근 미국 미시건대 석좌교수, 천정훈 미국 MIT 교수, 저브랜드 세다 미국 MIT교수, 김한중 GTE중앙연구소 책임자, 이브즈 뱀버거 EDF 회장 자문역 등이다.

전략기획단은 앞으로 산업, 기술혁신 비전 2020 수립, 미래산업 선도기술개발사업의 기술 과제 선정 등 주요 지식경제 R&D 현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수시로 자문을 받고 매년 1∼2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하는 가칭 코리아R&D포럼을 열 계획이다.

황창규 단장은 "철저한 시장지향적 관점에서 자문단의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우리나라의 대형 미래 먹거리로 승화시키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양국의 동반 성장이 가능한 메타 플랜을 수립하고 신흥국 혹은 제 3세계 발전에 기여 가능한 사업 기회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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