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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만5000여 가구에 ‘사랑의 땔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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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혼자 사는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마을회관 등에 가구당 5t트럭 한 대분씩

땔감 나무를 쌓고 있는 모습.

땔감 나무를 쌓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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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올해도 1만5000여 가구에 ‘사랑의 땔감’을 선물한다.

산림청은 14일 추석을 앞두고 숲 가꾸기 사업과정에서 나오는 나무를 모아 생활이 어려운 혼자 사는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마을회관 등에 난방연료로 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벌인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추석 전에 시작, 내년 2월말까지 이어진다. 산림청은 전국의 국유림관리소와 시·군·구청 산림부서를 통해 5t 트럭 1만5000대분인 7만5000㎥의 숲 가꾸기 산물을 1만5000여 가구에 준다. 이는 가구당 5㎥꼴로 5t 트럭 한 대분씩이 돌아가는 셈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서로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땔감 나무를 실어나르는 트럭들.

땔감 나무를 실어나르는 트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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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땔감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벌여 서민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 신재생 에너지원인 산림바이오매스 활용도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세부 지원 사항은 시·군·구청 산림녹지 부서 및 국유림관리소로 물어보면 된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에도 5만9000㎥의 숲 가꾸기 부산물을 1만2000여 가구에 땔감으로 나눠준 바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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