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일부지역 GPS 전파 장애 발생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 8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전파 수신 장애가 발생, 정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GPS 수신 및 감시국 29곳 가운데 전남 홍도에서 충남 안흥에 이르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전파 수신이 간헐적으로 중단됐다. GPS 전파 장애는 우리나라가 GPS를 이용하기 시작한 이후 1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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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전국의 29개 기지국을 통해 미국이 띄운 GPS 위성 30개 가운데 24개에서 위치 정보를 받아 민간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GPS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의 위치정보 확인 기능을 이용할 수 없게 돼 일상생활을 포함한 국방 분야까지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GPS 전파 장애에 따른 비상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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