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10월까지..인천권, 경기 북부권, 중부권, 호남권 등 4개권역서 개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내가 사는 도시, 내 손으로 직접 만든다' 주민 스스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도시나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인천권(인하대), 경기 북부권(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중부권(청주 도시만들기지원센터), 호남권(전주대)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2010년 도시대학'을 개강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살고싶은 도시만들기'의 세부 사업으로 출발한 도시대학은 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마을 만들기 리더를 양성하는 등 실습을 위주로 한 스튜디오형 합습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도시나 지역의 문제 및 현안을 직접 분석하고, 도시계획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안적 발전계획을 직접 작성하게 된다.

앞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9개 도시 400여명의 주민들이 이미 도시대학 과정을 수료한 상태다. 당시 주민들이 작성한 다수의 마을 계획이 정부 및 지자체 등의 지원을 받아 실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거나 준공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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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0 도시대학'은 각 권역별 총 8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5~7인이 한 팀을 이뤄 주제에 맞게 매 주말마다 현장조사 및 사례대상지 현황조사, 선진사례 답사, 마을 비전 수립, 상세설계, 모델링 등의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들이 수립한 계획은 이후 전문가 등 심사위원 평가를 거치며, 선정된 우수작은 연말 각 권역별 우수사례 통합발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수계획은 국토해양부장관상 등 시상 및 전시가 계획돼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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