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우치 히데키 감독, “한국 관객들, 수준 높은 것 같다”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한국 관객들의 수준이 높아서 ‘노다메’를 좋아하는 것 같다.”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이하 ‘노다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07년에 서울 드라마어워즈 수상 차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다. 그 때 한국팬들이 환영해주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왜 이렇게 ‘노다메’를 좋아해주시는 지 생각해봤는데, 관객들의 수준이 높아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다메’로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작품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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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독특함이 미국이나 유럽 관객들에게 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클래식 음악은 이해하실 텐데, 코미디적 부분을 이해해주실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노다메’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피아니스트 노다메(우에노 쥬리 분)와 까칠한 매력의 천재 지휘자 치아키(타마키 히로시 분)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사랑과 꿈을 완성하는 과정을 밝고 감동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오는 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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