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주식형펀드 환매 폭탄의 중심에 있던 미래에셋운용이 예전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급격한 수익률 하락과 함꼐 전체 환매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예년과 달리 수익률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


올해 5월 야심차게 출시한 엔터프라이즈도 120드억원 이상 자금이 몰리는 등 순항하고 있다.

2일 펀드평가 제로인에 따르면 31일 현재 미래에셋운용은 1000억원 이상 대형펀드의 6개월 기준 평균수익률은 14.01%로 5위를 차지했다.


JP모간 운용이 17.19%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알리안츠 16.72%, 피델리티 15.14%, 삼성이 14.97% 순이었다.

그러나 개별 펀드로 들어갈 경우 순위가 뒤바뀐다. 또한 가장 많은 펀드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상태다. 우선 미래에셋의 디스커버리5A가 17.78%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18.34%를 기록한 삼성운용의 삼성당신을 위한 코리아대표그룹1A로 격차가 0.56%에 불과하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3A가 17.61%로 4위를 기록했고 인디펜던스증권투자회사(주식)이 15.83%, 디스커버리2A가 15.19%, 미래에셋플래티늄랩1이 15.06%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1(7.66%), 라이프사이클2030연금증권전환형1(8.8%), 장기주택마련증권자1(8.85%)를 제외하고는 모두 17개의 펀드가 두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한 상태다.


3년 기준 수익률로는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C/A)가 20.16%로 가장 높았고 미래에셋드림타겟증권투자회사(A)가 19.17%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미래에셋운용의 수익률이 선방하는 것은 원칙을 지키는 투자에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 구재상 미래에셋운용 사장도 최근 인터뷰에서 기업들의 좋은 실적을 갖춘 것도 좋은 기회로 작용했지만 원칙을 지키는 투자의 초심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바 있다.

AD



이초희 기자 cho77lov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초희 기자 cho77lov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