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배우 박철민이 영화 촬영 중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철민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대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작가 역할을 하면서 작가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박철민은 “작가 역할이 재밌을 것 같았다”며 “‘애드리브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라는 대사를 할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 그 대사 역시 애드리브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내가 애드리브를 할 때마다 작가들이 얼마나 날 미워했을지 짐작이 갔다”고 덧붙여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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