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기원, 사상 첫 외국인 이사제 도입…문호 개방 나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기원이 5개 대륙 태권도연맹 회장을 이사진에 포함시키며 문호 개방에 나섰다.

국기원은 지난달 31일 제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5개 대륙 태권도연맹 회장이 당연직 이사로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이로써 19명이었던 이사는 2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정관상 이사직은 최대 25명까지 가능하다.
국기원은 이와 함께 회계의 투명성과 상시적인 감사를 통해 특수법인에 걸맞은 행정 시스템을 갖추겠다며 상임 감사직을 신설했다.

국기원은 이번 정관 개정에 대해 “‘종주국만의 국기원’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세계 태권도인을 모두 아우르는 진정한 세계태권도 본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및 승품·단 심사를 통한 단증 발급 사업에 그치지 않고 ‘사회·국가적 자산 국기원’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에 대한 국기원 당연직 이사직 명문화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청으로 이번 개정에서 제외됐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