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은 각각 65%와 35%의 지분을 출자해 '글로벌 콤스코 대우'를 신설하고 우즈벡 양기율(Yangiyul)에 위치한 면펄프 공장을 인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2009년 5월 우즈베키스탄 면펄프 공장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 2월 우즈벡 카리모프 대통령 방한 시 우즈베키스탄 주채권 은행인 NBU(National Bank of Uzbekistan)와 코코지(Kogozi) 면펄프 공장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우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우즈벡 면펄프 공장 인수를 통해 지폐, 수표, 상품권 등 은행권 보안용지 및 정밀화학제품, 신소재 섬유의 주원료인 면펄프의 공급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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