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내년 처음으로 대만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린다.


대만 타오위엔현 우즈양 현장과 중화골프협회 쉬뎬야 이사장은 24일 오전(현지시간) 타오위엔현 정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PGA 대회가 2011년 10월 타이베이(台北)에서 개최되며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쉬 이사장은 "대회의 명칭은 '대만오픈대회'며 내년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타오위엔 소재의 양성(揚昇)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만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LPGA 대회의 총 상금은 200만 달러(한화 23억9000만원)로 대만 최고의 골퍼 청야니선수도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상위 10위의 LPGA 선수 중 8명,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되는 8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성골프클럽은 대회장 수리 및 직원 교육, 대회 준비 업무에 700만 달러(83억6000만원)한화를 투입할 예정이며, 모든 경비는 민간기업의 후원을 통해 조달된다.
계약은 지난 12일 마무리됐고, 9월 이후 LPGA측에서 내년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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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이사장은 "대회 총경비가 680만 달러(81억2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매우 중요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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