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태근 "대통령에게 쓴소리할 靑참모 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8.8개각에 따른 국회 인사청문회 논란과 관련, "청와대를 개편할 때부터 문제라는 인식이 있다"며 청와대 참모진의 문제를 거론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기조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에서 "국정을 잘 운영하기 위해 대통령이 국민과 정치권이 무엇을 바라는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대통령께 직언이나 쓴소리를 할 참모 있어야 하는데 청와대 개편부터가 뭔가 잘못됐다"면서 "대통령께 쓴소리를 할 사람이 없다. 레임덕이 불가피하다고 하는데 그것을 대통령에게 이야기할 참모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 "의총 한 번 한다는 이야기가 없다"면서 "원내지도부가 의총을 안 연다고 하면 의총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두언 최고위원이 7.14 전당대회에서 주장한 전당원 투표 및 전당원 여론조사를 거론하면서 "당원 입장에서 이번 개각에 대해 한나라당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봐야 한다"면서 "그 총의를 모아서 당당하게 청와대에 요구하고 야당과 협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