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진영 한나라당 의원은 21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수사 종결과 관련 "우리 사회가 지난해에 잘못했다고 본다. 밝힌 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조현오 경찰정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는) 시대적 비극인데 국가적 조사위원회 하나 구성되지 않았다"면서 "검찰은 모든 역사적 사건을 캐비닛에 묻었고, 노 전 대통령의 한은 국민의 가슴에 묻었다. 그래서 역사적 사건이 되지 않고, 신화가 돼 버렸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신화가 되면 정치적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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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화로 되면 사회는 엄청난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갖은 억측 등이 난무한다"면서 "밝힌 건 밝혀야 한다. 노 전 대통령의 한이 무엇인지 풀어드릴 건 풀어드려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신화로 남으면 우리나라의 혼란은 계속 될 수밖에 없다. 우리사회가 다시 한번 결단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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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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