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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늘고 바캉스특수로 유통매출 '쨍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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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소비여건 회복과 함께 바캉스시즌을 앞둔 특수가 겹쳐 유통업계 매출도 상승했다.

20일 지식경제부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 각 3개사의 매출동향을 조사한 결과, 7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백화점은 10.1%, 대형마트는 8.2% 각각 증가했다. 백화점은 명품(19.6%)매출이 작년 9월(21.9%)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바캉스시즌과 핸드백, 선글라스등 잡화와 식품, 의류 등에서 매출증가를 주도했다. 아동스포츠(13.4%), 잡화(10.2%), 식품(10.0%), 여성캐주얼(8.0%), 남성의류(7.1%), 가정용품(5.6%), 여성정장(2.7%) 등 전부문에서 매출이 늘었다. 이로써 백화점은 지난해 4월 이후 1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매출증가를 이어갔다.
대형마트도 물놀이용품과 나들이용품, 신선식품 등이 매출 호조를 주도해 의류(16.8%), 스포츠(16.4%), 잡화(12.8%), 식품(7.3%), 가정생활(7.1%), 가전문화(2.7%) 등 전부문 매출이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구매건수는 백화점(6.7%),대형마트(6.8%) 모두 증가했고 1인당 구매단가도 백화점(3.2%, 6만2740원), 대형마트(1.4%, 4만4924원) 각각 증가했다.

염동관 지경부 유통물류과장은 "휴일일수(8일→9일)가 늘고 짧아진 장마(강수량 659mm→239mm), 휴가철의 영향으로 고객방문 횟수가 증가하면서 유통업계 매출이 늘었다"면서 "특히 소비자심리의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백화점은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대형마트도 6개월 연속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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