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한국인 브로커 5명 및 사례 받고 배우자 된 46명 불구속 입건
충북지방경찰청는 17일 한국인 브로커 5명과 돈을 받고 배우자 된 두 나라 사람 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붙잡힌 김모, 박모씨는 전국을 무대로 한 위장결혼알선조직원이다. 이들은 생활정보지, 광고용라이터에 ‘무직자 모집, 소액대출 가능’이란 내용의 광고를 내고 서울, 경기, 충남, 충북 등지에서 이를 보고 찾아온 생활빈곤자들을 끌어들였다.
$pos="C";$title="한-베트남 위장결혼 알선 조직망 현황표.";$txt="한-베트남 위장결혼 알선 조직망 현황표.";$size="550,368,0";$no="201008172011562957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베트남 무료관광, 현지여성과의 성매매 등을 시켜주고 사례금(300만원)도 주겠다며 환심을 산 뒤 이들을 베트남으로 데리고 가 현지여성들과의 위장결혼을 알선하다 걸려들었다.
충북지방경찰청 외사계는 검거된 알선책과 국내 모집책, 불법입국 베트남여성 등을 대상으로 관련자 추가검거에 힘쓸 방침이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에서 암암리에 활동하는 국제위장결혼 알선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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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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