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 자리에서 국민체감 경제회복과 친서민예산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기존 복지사업의 전달체계 및 사업의 성과평가를 통한 시스템 개선 및 청년일자리의 실질적인 강화 등의 추진을 요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가 최대의 복지"라고 강조하면서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 실업 해소에 역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육과 교육, 의료, 주거, 서민금융 등 서민생활 안정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도 요구했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보육 지원을 확대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출산 및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장학금 및 의료비 지원 등 관련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정은 천안함 사태 이후 보완이 필요한 국방분야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예산편성 과정에서 국민의 참여를 위한 주요 분야별 공개토론회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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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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