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핸드폰 등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과거에 비해 목 주변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앉은 자세에서 최대한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앉아 배를 살짝 넣고 만세 동작으로 팔을 위로 쫙 뻗어 준다. 앉는 자세에서 구부정하게 앉게 되면 척추뼈 사이 인대가 벌어지게 되는데 기지개를 할 때 허리가 의자 등받이에서 떨어지게 되면 허리가 앞으로 활처럼 휘면서 척추 사이에 있는 인대를 압박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지개를 할 때는 의자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앉도록 하고, 앞으로 활처럼 휘지 않도록 배를 살짝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앉을 때 구부정하게 앉는다면 기지개 동작을 자주 해주자. 구부정한 자세는 심장이나 폐의 공간을 작게 하여 산소부족을 유발하고, 압박된 장기는 신경성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이지만 조금만 신경 써서 효율적으로 해주면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골프 스윙시에도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고 한결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있다.
척추를 망가트릴 수 있는 습관들을 조금씩 교정해 줌으로써 질병 없는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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