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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제 UV매니저 김은혜 "귀신 잘 씌이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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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최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유세윤의 그룹 'UV' 매니저 김은혜 씨가 귀신이 씌이기 쉬운 스타일이라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후 6시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net 'UV신드롬' 5회에서는 후속곡 작업에 앞서 음악적 한계를 느낀 UV의 유세윤과 뮤지가 ‘제대로 된 영혼의 소리’를 갈망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 가운데 무속인이 김은혜에게 "귀신이 씌이기 쉬운 스타일"이라고 말한 것.
실제 가요계에서는 녹음 도중 귀신을 보면 그 음반이 대박 난다는 속설이 있다. 이런 세태 속에 “아예 귀신을 찾아가 진짜 영혼의 소리에게 평가 받겠다”고 선언한 UV는 유명 무속인 임덕영과 김은혜 매니저를 동반해 으슥한 새벽 경기도 모처의 흉가를 찾았다.

“꼭 가야 해요? 오빠는 안 무서워요?”라고 말하며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김은혜 매니저를 향해 유세윤과 뮤지는 덤덤히 “아니, 난 안 무서워”라고 말했다.

“귀신이 우글우글하다”는 무속인 임덕영의 말에도 “그래요?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쿨하게 내뱉은 유세윤은 하지만, 이동 내내 임덕영의 손을 잡고 떨어지지 않으려 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생에 아픈 사랑에 상처받은 처녀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각종 히트곡 공연을 시작으로 즉석에서 가사부터 음, 랩까지 만들어 낸 UV는 “우리 음악이 후시딘이 되고 마데카솔이 돼 상처받은 영혼에 새살을 돋게 하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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