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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 2Q 호실적 추가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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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두산이 지주회사주로서의 대안투자 가능성과 호실적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47분 현재 두산은 전일대비 3000원(2.34%)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외국계 순매수 합은 1만4967주. 미래에셋, 키움, 신영, 한국, KB투자 등 증권사들이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두산은 전날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48%, 858% 증가한 4430억원, 1049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훈 애널리스트는 두산의 2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으로 자체영업강화와 밥켓리스크 감소를 꼽았다.
그는 "하반기 의류부문 정리세일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7월1일 합병한 두산모토롤의 이익계상과 전자사업부의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성장을 기반으로 올해 자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312억원 가량일 것"이라며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역시 지난 3년간 '밥켓-두산인프라코어-두산중공업-두산'으로 이어진 전반적인 그룹 리스크의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사업 영업이익 강화, 지분법 라인 호전, 밥캣·두산엔진 등 그룹 리스크 개선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며 "특히 모트롤 합병에 따른 2분기 영업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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