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최강희 감독이 K리그 올스타팀을 이끌고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K리그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은 최강희(전북) 감독은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모여서 이틀 동안 훈련을 했다”며 말문을 연 최 감독은 “요즘 계속 리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훈련을 지휘한 최 감독은 “생각보다 선수들의 몸 상태는 괜찮다”고 평가했다. 선수들의 자세에 대해 “K리그의 수준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하며 “경기 자체를 즐기면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출전 선수들의 명단을 묻는 질문에 최 감독은 “훈련을 해보니 베스트 일레븐과 나머지 여덟 명의 차이가 없다. 아직 두 세 자리가 정해지지 않았다. 내일 아침에 코치와 선수들을 만나보고 선발 출전 명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능력 보다는 초반에 상대에게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후반에 교체를 많이 하면 산만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경기력에 지장을 준다. 그 부분을 점검해야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동국, 김상식 등이 주축을 이룬 K리그 올스타팀은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바르셀로나와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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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10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로축구 사상 첫 트레블(3관왕·프리메라리가, 국왕컵, UEFA 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한 세계 최고의 명문 클럽이다.


이번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04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바르셀로나는 당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맞서 우르모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박종규 기자 glory@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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