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일 일본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 상승한 9694.01, 토픽스지수는 1% 오른 858.88로 장을 마쳤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3% 급등했고 구리 선물 가격은 2.4% 올랐다.
도쿄 MU인베스트먼트의 모리카와 히로시 스트레지스트는 "상품 가격 상승은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경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또 전날 미국에서 예상보다 긍정적인 7월 ISM 제조업지수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일본 최대 원자재 무역업체인 미쓰비시상사는 4.8% 올랐다. 쓰미토모금속광산이 3.49% 상승했고 미쓰이금속은 2.56% 올랐다.
원자재 관련 매출 비중이 높은 일본 2위 무역업체 미쓰이앤코(Mitsui & Co) 역시 6% 가까이 뛰었다.
미쓰이앤코는 이날 호실적도 발표했다. 지난 4~6월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한 1025억엔(미화 12억달러)의 순익을 거둔 것. 매출액은 8.9% 늘어난 2조4300억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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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의 마사위키 나가노 애널리스트는 "철광석의 가격 및 운송량 증가가 미쓰이의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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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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