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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프리미엄 비중확대로 재평가 기대..'매수'<하나證>

최종수정 2010.08.02 07:32 기사입력 2010.08.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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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매일유업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 확대로 주가가 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희영 애널리스트는 " "몇 년 전 제과 시장에서 프리미엄화가 진행되면서 제과 업체들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며 "매일유업도 프리미엄 제품들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백색우유 내에서 저지방 우유의 비중이 2009년 16%에서 2011년에는 24%로 높아지고 합성첨가물을 뺀 발효유인 퓨어 시리즈의 매출 비중도 동기간 동안 9%에서 30%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매일유업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500억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93억원으로 하나대투증권 추정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에 합병한 자회사 상하로부터의 치즈 사업부 실적을 제외했을 경우 매출은 3.7% 증가한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2월에 분유에서 검출된 대장균 이슈로 인해 분유 매출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저조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6월부터 매출은 회복되고 있어 3분기에는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이 높은 분유 매출이 회복되고 치즈 사업부 매출이 더해지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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