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과 CJ제일제당은 오는 22일과 23일 충남 아산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PKU(선천성 대사이상 질환) 환아 가족들을 위한 'PKU가족캠프'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PKU질환 특성상 조기에 발견한 환아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뤄지면 정상아와 같이 생활할 수 있는 만큼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에 관한 홍보 리플릿 10만장, 홍보CD 1000장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 예정인 PKU환아를 둔 정혜진씨는 "PKU는 환자 수가 적은 만큼 사회적인 관심도 높지 않아 가족들의 고통을 호소할 만한 자리도 마땅치 않다"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곳이어서 이번 행사가 이들 가족들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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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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