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재팬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 인터뷰
$pos="C";$title="";$txt="26일 NHN 재팬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가 동경 마루노우치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NHN 재팬 및 한게임의 사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size="550,378,0";$no="20100726121959433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도쿄=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마트폰용 리얼게임을 중심으로 게임사업을 확장하고 이를 발판으로 네이버, 라이브도어 등 다른 주력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
모리카와 아키라 NHN 재팬 대표의 말에는 '한게임'의 성장을 바탕으로 일본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넘쳤다.
NHN 재팬이 일본 게임업체 중 최초로 스마트폰 게임포털을 도입하고 스마트폰용 '리얼게임'으로 일본 게임 시장을 공략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6일 NHN 재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은 일본 진출 10주년을 맞아 동경 마루노우치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NHN 재팬 및 한게임의 10년을 이끌어갈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
모리카와 대표는 "PC 기반의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스마트폰용 게임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외부 업체의 참가를 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새롭게 형성된 시장에서 스마트폰용 게임을 위주로 하는 포털을 선보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스마트폰에서 접속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고 여기서 다양한 게임과 각종 커뮤니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형태라고 모리카와 대표는 설명했다.
일본 시장조사 기관 시드 플래닝(Seed Planning)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의 휴대폰 판매는 약 3857만 대에 달하고 이 중 스마트폰이 약 240만대(아이폰 약 170만대)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올해 휴대폰 판매는 약 3920만 대에서 4000만 대로 예상되며, 이 중 스마트폰은 약 440만 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용 게임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얘기다.
모리카와 대표는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게임과 모바일, 온라인게임 등을 하나의 아이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폰 확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게임도 소개됐다. 모리카와 대표는 "리얼게임이 한게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는 사용자들이 처해있는 날씨, 장소 등의 상황이 게임과 연계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선보인 '넨돈'은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으로, 위치 기반 서비스와 실시간 날씨 정보가 게임에 반영된다. 현재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 있으면 캐릭터가 활기를 띠고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 식이다.
$pos="C";$title="";$txt="넨돈";$size="550,412,0";$no="201007261219594338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모리카와 대표는 "이번 스마트폰 게임 포털에 대해서 일본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 게임 개발사와 한국 게임 개발사 등 약 70개의 회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개발된 스마트폰용 게임도 NHN 재팬의 게임 포털을 통해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모리카와 대표는 이어 지난 4월 인수한 라이브도어 등 포털사이트와 한게임, 네이버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리카와 대표는 "한게임과 라이브도어는 소셜 커뮤니티가 주요한 강점"이라며 "이 소셜 커뮤니티는 네이버의 검색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인 동시에 한게임과 라이브도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접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게임과 라이브도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으로 연내 라이브도어의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연결해 한게임에 참여하는 게임 개발사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도 추진된다. 이번에 공개하는 스마트폰 게임 포털을 통해 게임 개발사들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데이터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네이버와 라이브도어와의 연계 작업에서는 우선 라이브도어의 검색 엔진을 구글엔진에서 네이버의 엔진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모리카와 대표는 "현재 시범 서비스 중인 네이버의 정식 서비스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라이브도어와의 통합 계획도 없다"면서 "네이버는 지난해 7월 첫 서비스 이후 이용자 수 기준으로 10배의 성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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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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