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강세는 서머랠리 가능성 높여..외인 매수에 기대
$pos="R";$title="";$txt="";$size="204,299,0";$no="20100724225912062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신준섭
무디스의 아일랜드 국가신용등급 강등, 스페인의 국채 만기 도래 등 유럽발 악성재료는 더 이상 악재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유로화와 유럽 증시 역시 안정을 되찾은 부분은 이를 잘 입증해주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는 미국 시장이 큰 변수가 되어 우리 시장을 울고 웃게 했다.
미국 역시 어닝시즌으로 이번 주 초반만 하더라도 '서프라이즈'보다는 '디서포인트'에 가까운 대표 기업들의 실적 발표로 시장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지만, 세계 최대 중장비 업체인 캐터필라가 2분기 실적 개선에 이어 올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과, 물류업체인 UPS의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등 다시 어닝 서프라이즈가 시장에 기운을 돋웠다.
실적 뿐만이 아닌 버냉키 의장의 발언도 단연 세계 증시의 큰 화제가 되었다. 수요일에는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과 비관론을 펼치며 시장의 하락을 부추겼고, 다음 날에는 경제 회복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발언으로 다시 시장의 투자심리를 되살리기도 했다.
이러한 미국 시장의 등락은 우리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이 되었고, 무엇보다 투신권의 환매물량으로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의 주도주이자 기관투자가의 선호주였던 대형IT주와 자동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지난주에 강한 매수세로 복귀한 외국인 투자자는 금주 역시 중반 이후부터 매수강도를 높이면서, 이번 주에도 약 4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었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두산인프라코어, 우리금융,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SK, 현대제철 등을 주로 담았고, 하이닉스, 기아차, LG디스플레이, 삼성물산, LG, 한진해운 등을 팔았다.
금요일에는 미국과 유럽시장의 급등 마감 효과로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우리 시장 역시 강한 상승으로 마감을 했다. 박스권 상단부인 1760포인트에 근접한 상황에서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고, 무엇보다 증권주, 은행주 등 금융주들의 강한 상승탄력은 여전히 다음주 서머랠리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시장 중심에 있다는 것은 하반기 우리 시장의 긍정적인 방향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장의 추가적인 상승세와 더불어 다음주 초반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 금융주 중에서도 증권주들의 뚜렷한 상승 마저 나와준다면 실적 우량주들로 열심히 비중을 높여가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본다.
특히 그 동안 큰 손(?)들로부터 몰매를 맞았던 자동차주와 대형IT주들의 흐름이 다시 살아주는 상황이 연출된다면 그것만큼 우리 시장에 겹경사는 없을 것이다.
<이 리포트는 하이리치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아시아경제신문의 기사 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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