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화성서부경찰서는 화성시 신남동 산 80의 5에 연면적 1만815㎡,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청사를 지어 8월초 이전한다.
오산시 원동에 있는 옛 화성경찰서 청사를 사용해온 화성동부경찰서는 인근 오산동에 연면적 7천590㎡,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신청사로 9월초 이전할 예정이다.
화성동부서는 오산시 전체와 화성 태안, 동탄 등 화성 동부 10개 면,동 168㎢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화성동부경찰서가 오산에 있는데도 행정구역과 경찰서의 명칭이 달라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지방분권에도 역행한다"는 취지에서다.
오산시의회는 2008년 3월에도 화성경찰서(현 화성동부경찰서) 명칭을 오산경찰서로 변경해달라는 건의를 행정안전부와 경기경찰청 등에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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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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