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칼라일그룹은 성명을 통해 12억달러에 퀄리코프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와이즈 칼라일그룹 이사는 성명에서 "브라질은 높은 안정성·성장성·신뢰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하기 매력적인 시장"이라면서 "퀄리코프는 중산층의 성장·높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값싼 헬스케어 비용 등의 수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퀄리코프는 헬스케어 관련 컨설팅·건강보험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올해 상반기 기준 28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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