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2분기 실적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보이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세계 최대 항공사 델타항공의 2분기 매출이 10년래 최대치로 집계됐고, 보잉사는 중동의 에미리츠 항공으로부터 91억달러 규모의 항공기를 수주하는 등 기업들의 실적 기대가 고조되면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오전 9시55분(뉴욕시간) 현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1만166.69로 거래를 중이다. S&P500지수는 전장대비 0.69% 오른 1072.23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뛴 2196.87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델타항공은 이날 2분기 순이익이 5억49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2000년 2분기 6억33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한 이래 가장 많은 순이익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늘어난 81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순익 전망치는 다소 못 미쳤지만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가에 힘을 실었다.
보잉사는 91억달러 규모의 항공기 수주를 기록했다. 중동의 에미리츠 항공은 영국 런던 인근의 판보러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보잉사에 모두 30대의 항공기를 주문했다. 이 같은 소식에 보잉사의 주가는 1.4%의 상승폭을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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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사우트 레이몬드 제임스 앤 어소시에이츠 최고투자담당자는 “2분기 어닝시즌의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나타나 증시를 띄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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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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