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는 수출증치세 환급 폐지로 인한 수출 증가세 둔화와 유럽 재정적자 위기로 인한 중국 제품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하락중이다.
웨이 웨이 화시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유럽의 중국 제품 수요 감소로 향후 수출전망이 비관적"이라고 설명했다.
수출 둔화 우려로 중국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국석유화학(CPCCㆍ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는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받고 오전장에서 1% 가량 하락중이다.
대만증시도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닌텐도 위(Wii)에 들어가는 칩 센서를 생산하는 픽스아트이미징은 모건스탠리로부터 '비중축소'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을 받은 이후 2% 가량 급락중이다.
홍콩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농업은행이 1% 이상 미끌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는 해양의 날(Marine Day)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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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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