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자유선진당은 12일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연설과 관련, "대통령은 늘 딴소리만 늘어놓는다.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하고 끝낸다"고 비판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도 라디오연설을 통해 G20정상회의 보따리만 풀어놓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안보리 의장성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조차하지 않았고 정계를 뒤흔드는 영포목우회의 민간인사찰 의혹은 물론 여권내 권력투쟁설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침묵했다. 청와대 조직개편 후속인사와 내각개편에 대해서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면서 "가려운 곳을 긁어줄 마음도 의지도 없다면 라디오연설도 할 필요가 없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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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은 천안함 공격주체를 북한이라고 명시하지 않은 안보리 의장성명에 외교적 성과라며 환호작약(歡呼雀躍)하고 있다. 쓰라리지만 맞는 말"이라면서 "북한의 사과는커녕 외교전에서 우리는 참패했고, 북한은 대성공을 거뒀다. 상황이 이렇다면 최소한 변명이라도 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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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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