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소방방재청은 제17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9일 전국 단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ㆍ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3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73개소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소방청에서도 박연수 청장과 전 직원이 동서울터미널 등 서울시내 5개소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청장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소방설비ㆍ장비상태 등도 점검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강ㆍ하천이나 산간계곡 등 안전사각지대에서 수영미숙이나 음주 등으로 희생된 사례가 많고, 주로 주말 낮시간에 집중 발생한다"며 "위험표지판 설치장소나 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를 해서는 안 되며, 음주 후 수영이나 수심이 깊은 지역에서의 자기 과시형 수영, 어린아이 보호소홀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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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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