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환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5087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2008년 3분기 이후 7분기만에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기존 추정치(98억원)와 시장 컨센서스(26억원)를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SK브로드밴드가 4~5월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모집을 크게 줄이면서 수익성 확보에 주력했기 때문.
천 애널리스트는 "순이익 턴어라운드는 4분기로 예상되고 있다"며 "당초 2분기 영업이익, 3분기 순이익 턴어라운드를 예상했었으나 3분기에는 명예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4분기에 순이익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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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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