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일자리성과지수 시범 실시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 지역경제 발전 저해요인으로 지목됐던 노량진 고가차도가 이번달 철거된다. 일자리사업 성과를 내실 있게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서울형 일자리 성과지수'도 시범 실시된다.

서울시는 7일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정례간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점 추진과제들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내용에 따르면 시는 노량진 고가차로가 진출입부 병목현상으로 교통정체 해소라는 본연의 기능을 상실한데다 인근 상권 발전에도 저촉된다고 판단하고 이달말까지 철거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철거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화양과 문래고가차도는 오는 8월까지 해체할 방침이다.

시는 노량진 고가차도 철거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강대로 방면 차로를 2개 더 늘리고, 상도터널에서 한강대로 방면 차로도 1개 차선을 확대해 교차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7년 부터 신설, 광희, 혜화, 회현, 한강대교 북단 등 5개 고가도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도 아현 고가를 비롯해 9곳의 고가도로를 추가로 없앨 예정이다.


공공기관 최초로 일자리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하는 서울형 일자리 성과지수는 ▲일자리 창출 수 ▲고용기간 ▲일자리 양질도(만족도, 월평균소득, 고용형태, 취약계층 고려 여부) 등을 반영해 사업별, 기관별로 성과지수를 산출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사회간접시설(SOC) 투자 간접적인 일자리 정책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서울시가 54개 부문 공공일자리를 대상으로 일자리 한개당 성과지수를 자체 평가한 결과 청년창업이 100점 만점에 91점으로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 인턴십(86점)과 사회적기업(79점) 등 신고용정책 주력사업의 성과지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서울시는 올해 시범 평가를 실시한 이후 내년부터 자치구 및 산하기관으로 확대하면서 전국 지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AD

여름철 수질관리도 강화된다. 폭우에 따른 수량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취수장에 24시간 원수수질 자동감시 체제를 가동하고 소독제 등 정수약품도 최대 30일분을 확보하기로 했다.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 따른 단수 예방책으로 소방차 133대, 급수차 8대를 비상 대기시키고 아리수 10만병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조태진 기자 tjj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