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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장윤정의 신곡 '올래'의 표절 논란에 대해 작곡가 임강현씨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임강현 작곡가는 5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나 "너무 억울하다"며 "윤일상 작곡가에게 너무나 섭섭하다"고 말했다.
그는 "유사하다는 말을 듣고 두 곡을 검색해서 들어봤다. '올래 올래'이후 멜로디 한 마디가 똑같더라"며 "작업하다 보면 한 두 마디 정도는 유사한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임강현 작곡가는 또 "아이돌 음악같은 경우 편곡 패턴을 미리 정해놓고 멜로디를 덮어씌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인가요는 멜로디를 쓰고 편곡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멜로디)표절이 아니라는 반증이다"라며 "한마디가 유사하다고 전체 표절로 몰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면 어떤 작곡가도 곡 작업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억울해 했다.
그는 "기사화가 된 후 윤일상과 통화했는데 '멜로디 느낌이 비슷하다고 한 것 뿐이다. 표절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다'라고 말하더라"며 "표절은 절대 아니다. 제 작품 중에서도 유사한 곡은 없다. 25년 동안 작곡가 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표절 논란이 없었는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윤일상 작곡가가 직접 해명을 해줬으면 좋겠다"며 "그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같은 작곡가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란은 장윤정의 신곡 '올래'가 2003년 여름 발표된 이정현의 '서머 댄스'와 흡사하다는 몇몇 네티즌들의 의견에서 출발했다. 노래의 후렴구와 뮤직비디오 속 마린룩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어 '서머 댄스'의 작곡가 윤일상이 지난 2일 한 팬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올린 질문에 '저도 듣고 깜놀했는데.. 분명히 곡 쓸 때 목표곡으로는 한 것 같은데 멜로디를 교묘하게 비켜간 부분이 있더라구요'라는 댓글을 달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윤일상 작곡가는 5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보통 표절은 멜로디 상 네 마디가 겹치는 것을 말하는데, '올래'는 '서머 댄스'와 두 마디 정도가 비슷하다. 이미지 표절에 가깝다"며 "장윤정 측에 연락을 취했는데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윤일상의 홈페이지에는 그가 작성한 댓글이 삭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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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 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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