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7월5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미 고용지표 부진으로 리스크 회피 심리는 여전하나 증시의 기술적 반등 기대감과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환율을 누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레인지에서 머물며 모멘텀 확보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9.0/1231.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4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종가(1228.5원)대비 0.1원 오른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1227.0원에 저점을 찍은 후 1240.0원에 고점을 기록했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87.82엔, 유로·달러는 1.2560달러를 나타냈다.
외환은행 전주말 고용지표 악화로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되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소폭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금주 서울외환시장은 보합세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 주초에는 국내외 증시의 하락과 글로벌달러 강세 등 상승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최근 1220원~1240원을 중심으로 하는 박스권이 공고해지고 있는만큼 시장참가자들도 레인지 상단에서 매도하고 하단에서 매수하는 레인지플레이에 나서며 특별한 모멘텀이 나오기 전까지는 여전히 박스권 장세가 유효할 전망이다. 이번 주에도 역시 국내외 증시의 동향과 중국 위안화 기준환율 고시에 관심을 기울이며 이후에 출회될 재료에 따라 변동성이 큰 장세에 대비하는 한 주가 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0.0원~1240.0원.
우리은행 미 경기지표가 부진한 성적을 보이며 미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한 영향에 투자자들의 리스크 심리가 축소되며 이날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유로존 은행 시스템 안정화와 스페인 국채 입찰에 유로화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원달러 환율 급상승에는 제한을 줄 것으로 예상하며 1230.0원 초중반대를 중심으로 등락 예상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8.0원~1238.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이 지난주 유로화가 급등세를 나타낸 뒤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돼 하락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위험통화 약세가 아닌 달러 약세를 견인한 것으로 봐 위험 심리의 패턴이 다소 달라진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상반기 성장률이 7.2%로 추정되며 하락세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유럽 재정 우려가 상존하고 유로화 단기 급등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승세가 제한 될 수 있다. 이날 예상범위는 1218.0원~1231.0원.
대구은행 원달러 환율은 호재에 둔감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아래쪽이 계속 단단해지는 모습이다. 그러나 위로의 모멘텀 또한 없는 것이 사실이고 국내 펀더멘탈만 놓고 봤을때는 상승 여력은 찾기가 어려워 보인다. 다만 수급상으로 외국인들의 역송금 수요와 투신권의 펀드 바이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수출업체들도 레벨 상승시 마다 물량을 내놓으면서 1200~ 1250 정도의 레인지장으로 접근하는 분위기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0.0원~1238.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미국의 더블딥 우려로 유로화는 반등 분위기를 지속하고 있으나 안전자산선호 속 원달러 환율은 하방 경직성을 나타내고 있다. 증시 외국인도 순매도 흐름을 나타내고 있음. 다만 미 증시가 과매도 국면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주 조정이 나타날 지도 주목되며, 달러위안 환율은 하락세 를 지속하고 있어 상승을 제한할 듯하다.
한편 대내 변수는 삼성중공업의 17억 달러의 수주 뉴스와 이번 주 금통위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 기대 가 고조되는 등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주는 대외 변수가 지지력을 제공하겠으나 추가적인 급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범위는 1210원~1250원. 금일은 증시의 반등 여부 주목하며 1230원 중심 등락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20.0원~1,24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남유럽 재정 우려 및 은행권 유동성 경색 가능성의 약화와 이에 따른 유로 반등세, 미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FRB 금리 정상화 지연 기대감 등은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한 주 환율 급등을 이끌었던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둔화 우려는 이번 주 관련 지표 발표 부재 속에 다소 완화된 모습이고, 미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증시 약세나 역외환율의 상승 강도가 크지 않았다는 점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이번 주 금통위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의 금리 정상화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역시 환율 하락에 우호적이다.
따라서 이번 주 환율은 지난주의 급등분을 되돌리며 하락하는 가운데 유로 및 증시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며, 미 고용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지난 한 주에만 1조원 가까운 주식을 순매도한 외인의 순매수 전환 여부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205.0원~1230.0원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정선영 기자 sigum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