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미국 회사채 신용디폴트스왑(CDS) 프리미엄이 2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 밖 급락했고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중국 증시가 폭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럽 회사채 CDS 프리미엄 역시 동반 상승했다.


마킷 CDX 북미 투자등급 지수는 29일 뉴욕 현지시간 오후 5시41분 현재 122.6bp 중간치로 6.6bp 상승했다. 이는 지난 11일 이후 최고치다. 이 지수는 통상적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 상승한다.

특히 금융업체들의 CDS 프리미엄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뉴욕 현지시간 오후 5시 현재 모건스탠리 CDS 프리미엄은 21bp 확대된 271bp, JP모건은 8.5bp 확대된 118bp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마킷 아이트랙스 유로 지수는 8.9bp 상승한 133.4bp를, 마킷 아이트랙스 크로스오버 지수는 42bp 급등한 588bp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주식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동반 하락했다. 위기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한때 사상최저치인 0.585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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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의 미하일 폭스 투자 전략가는 “중국 경제 둔화 우려로 CDS 프리미엄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특히 금융권의 CDS 프리미엄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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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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