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서울시의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이 본격적으로 실현 궤도에 오른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25일 한강변 전략정비구역 중 최초로 성수구역의 세부개발계획인 재개발정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성수 그린 케이프(Seongsu Green Cape)'- 문화(Culture), 수변(Aqua), 공공(Public), 환경(Eco)이라는 주제로 서울숲과 뚝섬유원지를 연결하는 생태녹지축을 회복 하는 것.

강변북로를 지하화하고 문화공원내에 공연, 전시, 창작스튜디오, 어린이도서관,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진 신문화복합권역으로 창출했다. 또 하늘과 물을 향해 열린 경관을 조성하고 바람길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로를 포함해 최대 130m의 광역통경축을 계획했다.


가로 활성화를 위한 특화가로 계획을 수립해 한강으로 자유롭게 접근 가능한 생활권내 3개의 보행중심 특화가로를 조성했다. 문화공원과~이마트~성수역을 연결하는 남북간 생활중심가로와 문화공원과 만나는 동서간 수변가로는 카페와 커뮤니티 시설, 가로수로 이뤄진 수변중심가로로 계획했다.

원활한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4개지구로 분할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토지 및 기반시설 설치 등 30% 내외의 공공기여에 맞게 용적률 인센티브 및 최고 50층, 평균 30층으로 층수를 큰 폭으로 완화해 한강변의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이 2종 7층 지역을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용적률은 기부채납 등에 따라 구역 평균 283%까지 적용된다. 소형주택을 추가로 건립할 경우 기준용적률을 20%까지 상향할 수 있도록 해 구역 평균 312%까지 적용 가능토록 했다. 건립가구수는 7900여 가구며 기준용적률을 상향할 경우 8900여 가구까지 건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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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성동구는 이번 계획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구역으로 결정 고시하게 되며 이후 각 지구별로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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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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