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규모 응원전이 열리는 시청, 광화문, 을지로입구, 삼성, 여의나루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운행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고, 경기 시간을 전후로 배차 간격을 10분 이내로 줄여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경기가 종료되는 새벽 1시를 전후해 대규모 응원단이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자가용 운전자는 거리 응원이 펼쳐지는 지역을 가급적 피해 우회운행에 나서야한다"고 당부했다.
응원행사장 인근 교통도 통제된다. 응원객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되지만 서울광장, 청계광장, 코엑스, 대학로 주변을 운행하는 94개 시내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하게 된다. 또 이용객이 너무 많아 승차가 어려울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지하철 역사를 무정차로 통과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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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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