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국가표준(KS)에 사용되는 전문용어와 외래어 등을 국어 맞춤법 및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준어를 사용하고 문장배열, 띄어쓰기, 문장부호 및 기호 등도 국어 문법에 맞게 정비하기로 했다. 기표원은 KS 제정ㆍ개정 시에 KS 표준(안)을 국립국어원에 사전 검토 요청하고, 국립국어원의 검토 결과를 반영해 어문 규범에 맞는 표준(안)을 고시하기로 했다. KS 산업 분야별 용어 표준 전문위원회에 국립국어원의 전문가 참여해 KS 표준문서에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표준어로 정비할 계획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표준원에서는 KS 표준문서는 물론 모든 공문서에서도 어문 규범에 맞는 국어를 사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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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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