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께 윤곽...김태영 대표 연임설 '무게'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이은 임원 선출 작업에 온 금융권의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이달 말 선임되는 농협 신용부문 대표 자리에 누가 오를지 주목된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조합장 출신 4명과 비조합장 출신 3명 등 7명을 위원으로 하는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위원들이 각각 신용부문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어 29일 조합장 대의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신임회장을 공식 의결한다.

특히 이번 선출이 더욱 관심 가는 이유는 농협중앙회 회장이 임원을 결정하는 과거의 방식과는 달리 이사회 위원들이 결정하는 농협개혁 이후 첫 인사이기 때문이다.
농협회장은 그동안 그동안 농협회장은 전무이사와 사업부문 대표 이사 등 주요직책에 대한 인사추천 권한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현재까지는 김태영 신용대표의 연임설이 가장 유력하다.

새로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그동안의 대내외적 활동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부적 신임도 두터운 편이다.


김 대표는 지난 1971년 농협에 입사한 뒤 금융제도팀 과장, 성남시 지부장, 수신부장,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워커홀릭'이라 불릴 정도로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며 조직 장악 능력도 뛰어나다. 또 여러 방면으로 뛰어난 인맥을 자랑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김 회장은 특별한 악재 없이 금감원·금융위 쪽에서도 인정받고 계신 분"이라며 "인사추천위원회가 구성되는 23일께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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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이밖에도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와 올 7월 이성희 감사위원장의 임기도 끝남에 따라 후속 인사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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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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