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KB투자증권은 21일 지수사용권을 둘러싼 한국거래소와 MSCI 간의 불협화음을 고려할 때 한국의 MSCI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김성노 수석연구위원은 "오는 22일 MSCI선진국 지수 편입 여부가 결정되지만 현상황에서 보면 편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MSCI 측이 국내 시세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어 소송까지 검토할 수 있다"고 하는 등 MSCI와 불협화음을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만약 MSCI선진국 지수에 편입된다면 심리적으로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장기적으로는 편입효과가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한국시장이 이미 선진국 대우를 받고 있어서다.
그는 "10년 전부터 한국시장의 저평가 요인으로 분석된 것이 자본화 수준"이라며 "자본화는 곧 증권화를 의미하며 한국시장의 자본화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밸류에이션을 제외할 경우 한국시장은 이미 '선진국 대우'를 받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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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위원은 "금융자산 대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을 자본화로 간주한다"며 "자본화 수준을 감안할 때 GDP 대비 시가총액 비중이 86.5%라는 점을 감안하면 7.7%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은 자본화 수준을 감안한 GDP 대비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93.1%가 적정하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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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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