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장중 한때 1263.7달러까지 올라, 커피는 이번주만 11% 급등해 27개월 최고
유로존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미국 경제 회복 전망이 흐릿해지면서 대안자산으로서의 금 구매가 급증했다. 시장은 종이 화폐인 달러화나 유로화보다 금이 더 안전한 자산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금은 이번 주에만 2.3% 상승했고 4주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유가는 연안 시추 중단문제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비철금속은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 여름이 다가온다는 점과 중국 긴축 우려가 해소되지 못하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고 3일째 하락세를 보였다.
천연가스는 미국 에너지부의 주간 재고량이 5년 평균치보다 14%이상 높게 발표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다만 원유가를 지지하고 있는 연안시추 중단사태가 당분간 천연가스 가격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7월만기 은은 40.8센트(2.2%) 뛴 19.184달러를 기록했다. 은은 이번주 5.2% 올랐다. 7월만기 플래티늄은 15달러(1%) 상승한 15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만기 팔라듐은 10.15달러(2.1%) 뛴 491.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NYMEX 7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39센트(0.51%) 오른 77.18달러를 기록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1.64센트(0.76%) 내린 2.14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는 2.1289달러로 1.85센트(0.86%) 하락했다.
천연가스는 백만BTU당 16.5센트(3.2%) 미끄러진 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8월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78.22달러로 46센트(0.58%) 떨어졌다.
COMEX 7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2.15센트(0.74%) 떨어진 2.88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6435달러로 11달러(0.17%) 내렸다. 알루미늄은 1944달러로 22달러(1.12%) 하락했다. 아연은 35달러(1.98%) 빠진 17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납은 1745달러로 19달러(1.08%) 미끄러졌다. 주석은 295달러(1.66%) 주저앉은 1만74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은 210달러(1.06%) 내린 1만9590달러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7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3.6075달러로 3.25센트(0.91%) 올랐다. 대두는 9센트(0.95%) 상승한 9.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은 4.6175달러로 1센트(0.22%) 하락했다.
뉴욕 ICE 9월만기 커피는 파운드당 4.3센트(2.72%) 상승한 1.621달러로 27개월 최고치에 도달했다. 10월만기 설탕은 15.38센트로 0.22센트(1.41%) 하락했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0.37포인트(0.14%) 내린 262.93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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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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