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프랑스 정부가 퇴직 정년을 62세로 연장한다.


16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현재 60세인 퇴직 정년을 오는 2018년까지 62세로 연장하는 안을 골자로 한 연금 개혁안을 확정했다.

현재 유럽 국가 중 프랑스의 퇴직 연령이 60세로 가장 빠르다. 독일은 2012~2019년 공공 연금 대상자의 퇴직 연령을 65세에서 67세로 연장키로 했다.


스페인은 2013년부터 65세에서 67세로,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67세로 연장키로 했다. 영국도 65세 정년을 단계적으로 조정해 2024~2026년 68세로 상향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에릭 뵈르트 프랑스 노동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년 연장을 통해 연금 시스템을 구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연금 재정 적자는 지난해 82억유로에서 올해 300억유로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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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의 연금 개혁안은 내달 각료 회의 의결을 거쳐 9월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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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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